<아기랑 대구> 스파밸리

물놀이를 좋아하는 아기
겨울에는 어디로 가야 좋을까 고민하다가 인스타에 스파밸리 다녀온 후기가 종종 보이길래 스파밸리 방문

평일에 오후에 방문해서 방학중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많지 않았다.

특징적인 것 몇 가지를 기록해 보자면~
1. 28개월 겁쟁이 아기가 타기에 아주 적당한 높이의 미끄럼틀 두 개가 실내에 있어 만족🤗
2. 생각보다 긴 유수풀이 실외에 있어 어른도 아기도 힐링타임🤗 유수풀은 비닐천막(?)으로 덮여있어 춥지 않고 너무 덥지 않고 촉촉한 한증막 사우나 같다. 그러나 실내에서 거기로 가는 길목이 매우 춥다.. 잠깐 견디면 된다!!
3. 야외에 물 엄청 따뜻한 곳이 있어 어른은 대만족..!
4. 시설이 커서 여기저기 가보면 시간이 금방 간다.

사실 물이 온천물이라서 좋거나 이런건 잘 모르겠으나 기대했던 것보다 좋았음
친구 2명과 아기와 방문했는데, 모두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어요~
낡은 감이 없잖아 있지만 실용적인 것을 좋아하는 저는 만족합니다!